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여생을 함께하기 위해 결혼을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앞으로 펼쳐질 날들을 생각하며 행복할 것만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결혼 준비 갈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명 중 1명(여자 37.3%, 남자 33.3%)은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연인과 다투는 결혼 준비 갈등이 심했다고 합니다.
대체 무엇이 행복감에 빠져 있어야 할 예비부부들을 결혼 준비 갈등으로 이끌었던 걸까요?
결혼식 준비 중 연인이 다투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쁜 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바쁜 직장 생활(또는 사업)과 결혼식 준비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가 갈등의 원인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이어 결혼식 품목·비용에 대한 의견 차이, 연인의 가족에 대한 불만, 상대의 무관심에 대한 불만 등이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원인 중 결혼식 품목이 눈에 띄는데요. 결혼식 준비에 속하는 다양한 품목 중에서 어떤 것이 다툼의 원인이 되는 걸까요?
결혼식은 날짜에 맞춰 예식만 올리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식장, 예물, 신혼여행, 혼수,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예단, 이바지 음식 등 비교하고 골라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의견 차이가 많은 스드메
주요 품목들 가운데 특히 의견 차이가 많은 품목은 스드메 견적과 업체 선정입니다. 결혼사진을 찍을 스튜디오, 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 당일에 입을 드레스에 메이크업까지 업체도 많고, 가격대 또한 다양해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은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스드메 견적이 저렴하기를 바라고 스드메에 많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부님들은 스드메 견적이 조금 오바되더라도 스드메에 힘을 주고 싶어 하는게 결혼 준비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이건 남성과 여성의 성향 차이의 문제도 있으니 두 분이서 슬기롭게 대화하시면서 풀어갈 수 있는 결혼 준비 갈등 같아요.
예식장을 어디로 잡을지, 혼수는 어떤 것으로 할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지 등도 저마다 성향과 취향이 천차만별이기에 갈등의 씨앗이 되곤 합니다.
신혼여행은 요즘 예비 신랑이 주도적으로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새로운 트렌드인 것 같아요.
연인이 결혼식을 준비하며 다투게 되는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갈등을 극복하고 평생 반려자가 되기 위해서는 직면한 문제들을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이 시기에 불거진 갈등을 극복하지 못해 헤어지게 되는 연인도 볼 수 있는데요.
다투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대방은 내가 쓰러뜨리고 이겨야 할 존재가 아닌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려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