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오브에이미, 아뜰리레로리에 드레스 샵 투어 다녀왔어요

기다리던 드레스 투어가 드디어 끝났어요. 드레스 투어 일정이 정해지면서 '다이어트 해야겠다' 다짐했지만, 현실은 1kg도 못 빼고 갔던 저... 그래도 양심상 전날 저녁을 안 먹었더니 얼굴 붓기는 없더라고요. 메이크업은 속눈썹까지 붙일 정도로 과하게 하고 가라는 후기를 많이 봐서, 화장이 잘 먹었다고 생각하면서 드레스 샵으로 향했어요.

첫 번째 샵은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시간이 얼레벌레 후딱 지나간 것 같았어요. 드레스도 처음 입어보는 거고, 가운도 어떻게 입는지 몰라서 반대로 입었던 웃픈 상황도 있었네요. 준비해 간 게 없어서 대충 '이런 스타일을 원한다'고 말씀드렸는데, 4벌을 입어본 결과 딱히 제 스타일을 찾지 못했어요. '준비 좀 해올걸'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뜰리에로리에

그렇게 아뜰리에로리에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면서 급히 사진도 보고 후기도 찾아보면서 첫 번째 샵보다는 나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원하는 드레스 사진을 몇 장 가지고 갔어요.

듣던 대로 인기가 많았어요. 일찍 도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대기 전에도 화보를 보면서 드레스 사진을 많이 봤는데, 피팅룸에는 웨딩 전용 속옷, 가운, 속바지 등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던 제가 다행이라 느꼈습니다.

앞 샵과 마찬가지로 총 4벌의 드레스를 입어봤어요. 헤어 스타일과 악세서리도 드레스를 바꿔 입을 때마다 교체해 주셨어요. 첫 번째 샵에서 안 어울렸던 드레스는 과감히 제외하고, 비즈 드레스 위주로 입어봤습니다. 확실히 영한 느낌이 많이 나는 드레스 샵이었어요. 깨끗하고 맑은 비즈감의 드레스가 많아 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또 드레스를 입혀 주실 때 엄청 조여 주셔서 날씬해 보이게 연출해 주시더라고요. 다이어트를 못 해서 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덕분에 그나마 괜찮았던 드레스 투어였던 것 같아요. 

드레스는 전반적으로 다 예뻤고 저한테 어울렸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바쁘게 흘러가 저도 덩달아 바빠진 느낌이었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함께 동행한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드레스를 유심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어요.

하우스오브에이미

세 번째로 방문한 샵은 하우스오브에이미였는데, 이곳이 최종 선택한 샵이에요. 드레스도 마음에 들었고, 세심하게 웨딩 스타일링을 봐주셨어요. 또 당일 혜택도 좋아서 하우스오브에이미에서 첫 번째 드레스를 입는 순간 '여기로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준비를 제대로 못 해 가서 아쉬웠던 드레스 투어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가봉 때는 조금 더 신경 써서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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