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다들 결혼은 할 수 있겠냐라고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저에게도 결혼식 청첩장을 고르는 날이 다가왔네요. 친구들 다 먼저 보내고 가장 나중에 가는 거라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았어요. 그래서 우선 결혼식 청첩장 샘플을 받아서 고르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3가지가 다 있는 결혼식 청첩장이에요. 플라워, 퍼플색, 일러스트 그림입니다. 다 제 취향이라서 하나만 고르려니 아쉽더라고요. 한번에 다 넣어버리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그러면 너무 복잡하려나...
그래도 새신부니까 산뜻한 느낌이 더 묻어나는 플라워 패턴의 결혼식 청첩장으로 선정했어요. 색감이 너무 선명해서 입체감이 살아있네요. 그리고 이름을 더 돋보이도록 뒷배경에 꽃이 있으니까 우아한 느낌도 들고요. 결혼식 청첩장 답게 러블리함이 가득 담겨있네요.
속지에는 사진을 넣어도 되고 인사말과 예식 정보를 넣어도 돼요. 그래도 우리 결혼식 청첩장이니까 웨딩사진 넣으면 더 특이하고 뜻깊을 것 같아요. 폰트나 인쇄 퀄리티도 가격 대비 우수해서 좋아요. 게다가 약도도 컬러라니~ 이런 고 퀄리티 제 스타일이랍니다.
결혼식 청첩장 샘플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에요. 꽃이랑 풀잎이 있네요. 저는 몰랐는데 의외로 제가 또 자연적인 걸 좋아했네요. 고르다 보니 거의 플라워 패턴이 많네요. 그런데 제 친구들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보았을 때도 거의 이런 느낌으로 많이들 했더라고요. 여자들 보는 눈은 공통되나 봐요.
장미꽃 스케치로 되어있는 결혼식 청첩장이에요. 대신 장미 색감을 마치 연필로 스케치만 한 듯한 느낌으로 연출을 해서 이름이 훨~씬 돋보이네요. 요것도 신상품이라 포켓 청첩장도 증정받을 수 있고 상품 구성에는 연핑크 디자인 봉투도 포함되어 있어요.
뒷면에는 파스텔 컬러의 포인트로 반전의 미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약도 부분만 연핑크 배경으로 되어있어서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서 하객분들이 결혼식 청첩장을 보기에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용지는 엠보 질감으로 된 게 이 디자인에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제 어느 정도 결혼식 청첩장 틀은 잡아놓았으니 둘 중 하나만 선택을 하면 되고~ 용지도 저는 엠보 질감이 좋으니까 특수지로 하면 될 것 같네요. 식권 샘플들도 다 너무 귀여워서 고르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친구들한테 단체 문자로 사진을 보내가며 의견도 물어보구요. 그래서 최종 선택된 것이 포크 그림이 있는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