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호텔은 홀이 예뻤어요. 홀이 제일 마음에 들긴 하지만 켜져있지도 않은 촛대 때문에 신랑신부가 가려져서 안 보이더라고요. 사진 많이 찍어주기로 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연회장은 넓고 좋았으나, 음식 위치와 음료+디저트 위치가 너무 멀더라고요. 음식 두고 또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예식 장면은 너무너무 예뻤어요. 진행도 순조로웠으나 기둥과 촛대로 인해 신랑신부가 너무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봤을 예식을 저도 날짜를 잡고 나니 세세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화면도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고 마이크 소리도 너무 작아 신랑신부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렸어요.
접수대, 로비
사실 늦어서 뛰어가느라 자세하게 못 봤는데 괜찮았어요. 홀에 들어가는 곳 바로 옆에 축의금 접수대가 있어 약간 혼잡스러운 것 빼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원래 위치가 조금 떨어져 있던데 여긴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호텔치고는 약간 좁은 느낌을 받았어요.
식사 후기
뷔페로 되어있어 종류가 많았고 맛도 있었어요. 역시 호텔뷔페인가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는데 음식 위치와 디저트+음료 위치가 많이 떨어져 있어 불편했어요. 접시 두고 다시 음료 가지러 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 맥주잔은 보통 큰 잔 따로 있던데 여긴 음료+맥주컵 작은 걸로 같이 쓰더라고요. 저희는 술은 안 먹었지만 어르신들께서 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이 불편해 보였어요. 쟁반도 없어서 손으로 3~4잔씩 들고 아슬아슬하게 가시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PJ호텔 총평
주차장이 너무너무너무 멀어요. 한 10분 걸었나요? PJ호텔 측 안내받고 돌고 돌아 주차하고 10분을 걸어 웨딩홀에 도착했네요. 차도 막혀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주차장까지 멀어 웨딩홀까지 가는데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날씨까지도 더워 친구들도 저도 너무 힘들었네요. 부모님 하객분들 오시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은 괜찮았어요. 신부도 돋보이게 해주고 예뻤던 결혼식 같네요.
호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건물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주차장 위치와 긴 촛대만 개선한다면 완벽할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