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이나영, 원빈 등등 유명한 연예인들의 스몰 웨딩을 보면서 저도 스몰 웨딩을 셀프 웨딩 촬영으로 준비하려고 생각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라고 생각해요.
스몰 웨딩이라 생각보다 준비할 게 적을 줄 알았는데 결혼식의 규모만 작아지는 거고 준비하는 건 보통 결혼식과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셀프로 준비하기엔 쉽지 않았어요.
혼자 알아서 준비하려면 주말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평일에 쌓였던 피로가 풀리지도 않은 채로 주말에도 셀프 웨딩 촬영을 준비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말싸움도 잦아지고, 하다못해 셀프 웨딩 촬영으로 준비는 그만하고 워크인 토탈 웨딩 패키지를 찾아보자고 했어요. 저도 지칠 대로 지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을 생각했고, 작년에 먼저 결혼한 친구가 결직웨딩을 추천해줬어요.
친구 덕에 계약하자마자 N페이를 받을 수 있어서 친구한테 물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비동행으로 준비해도 괜찮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어차피 저도 셀프 웨딩 촬영으로 조금이나마 준비했던 터라 정보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라서 워크인 웨딩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드메 상담, 계약뿐만 아니라 혼수 준비나 웨딩홀 준비 등도 도와주셔서 저도 주말을 온전히 쉴 수 있고 대면으로 상담하고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나 카톡 등등으로도 도움을 주시니까 따로 시간 내서 만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편해요.
진작에 이렇게 토탈 웨딩을 워크인으로 준비했으면 스트레스 덜 받았을 텐데요. 그래도 이제라도 이렇게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셀프 웨딩 촬영이 생각보다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요. 물론 내 손으로 결혼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꾸민다는 게 설레기도 하고 뜻깊기도 하겠지만 셀프 웨딩 비슷한 워크인 웨딩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