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느긋한 일정으로 머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보이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저녁 무렵 제주에 도착해 첫 식사는 수목원 야시장에서 해결했습니다. 흑돼지 수제 고로케와 수제버거를 맛보았는데, 기다리는 줄이 매우 길었던 것에 비해 맛은 평범한 편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숙소는 조용한 마을에 있는 독채 '차경'이었습니다. 유명한 한림 차경은 예약이 다 차서, 마침 새로 문을 연 저지 차경을 오픈 기념 할인가로 빠르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오래된 집을 개조한 곳이라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운 좋게 자쿠지도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요금이 5만 원 정도 올라있더라고요.
오름에도 올랐는데, 금오름은 특히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입니다. (같은 날 새별오름까지 올라가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정말 멋졌어요. 웨딩 촬영을 하는 커플들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제주 시내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머물렀습니다. 호텔 서비스가 훌륭해서 세탁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했고, 조식도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라운지에 있는 포장마차 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숲길이 아름다웠던 사려니숲길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이 외에도 좋은 곳이 정말 많았어요. 참고로 부모님 선물은 중문 면세점에서 양주, 화장품, 선글라스 등을 둘러보기 좋고, 다른 가족들을 위한 선물로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천혜향이나 귤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