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을 다양한 각도에서 찍을 수 있는 웨딩홀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로프트가든344는 복층으로 이뤄져 있고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전형적인 웨딩홀 느낌이 아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우드, 초록초록한 나뭇잎으로 구성되어 하객들 입장에서도 예쁜 카페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 나서 결혼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투어한 웨딩홀 리스트 및 장단점
신도림라마다호텔
요즘 핫한 웨딩홀이죠. 홀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진짜 고급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 시간대는 보증인원이 높은 편이었고 대관료나 식대 또한 타 웨딩홀에 비해서는 비쌌어요.
물론 호텔이라는 브랜드 네임에 걸맞게 상담도 너무 프로페셔널했고 서비스도 좋았으며, 맛있기로 유명하고 큼직큼직한 연회장은 고민을 하게 했지만, 제가 추구하는 웨딩 컨셉과는 다른 분위기인 것 같아 최종적으로 선택하지 않았답니다.
로프트가든
로프트가든344는 일반 건물에 위치해 있어 처음엔 긴가민가했어요. 하지만 8층에 도착하면 로프트가든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대기실과 상담실이 있습니다.
상담은 신랑과 신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따뜻한 분위기로 이뤄졌어요. 다양한 사진과 결혼식 스타일을 이야기해주신 점도 좋았고 투어를 하며 홀의 곳곳을 보여주시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고민 했던 비교 웨딩홀
신도림 라마다 호텔과 고민을 했어요. 남자친구와 저의 위치의 가운데가 '신도림'이기도 했고 웨딩 전용 호텔이 주는 고급미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스튜디오나 청첩장의 느낌은 라마다와 어울리지 않았고, 로프트가든344는 각 잡힘 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로프트가든344 선택 이유
분리예식 단독홀에 연회장도 하나라 2시간은 저희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또한, 동시예식은 대부분 스테이크 코스로 나오는데 양가 어른들은 뷔페가 좋다고 하셔서 결정했습니다!
한 층에 홀이 2개 이상인 곳을 가봤는데 아무래도 하객 입장에서 우왕좌왕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단독홀, 단독연회장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복층 구조의 웨딩홀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1층과 2층에서 다양하게 결혼식을 볼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어요! 또한 하우스웨딩 느낌이 나는 웨딩홀이라 다른 웨딩홀에 비해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았어요.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졌고 위에 단상이 하나 더 있어 돈을 받는 곳이 자세히 보이지 않는 점이 좋았어요.
뒤에 비치는 자연 채광도 너무 좋았고, 천고가 높은 점도 좋았습니다. 버진로드가 짧은 점과 높이가 하객들과 함께라는 점이 아쉬울 수 있는데 신부입장을 2층에서 할 경우, 그 아쉬움은 없어질 것 같아요!
샹들리에가 자연스럽게 보이는데 이것마저 너무 예뻤답니다! 유럽 성당 같기도 하고 예쁜 카페 같기도 하고! 분위기 너무 특별해요.
신부대기실 또한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세팅되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조명 자체가 은은해서 사진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리고 양옆에 통유리로 된 창문이 있는데 빛이 쫙 들어오는데 그 점 역시 외식하는 기분들고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