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가봉 국민템 리무브 니플패치, 스킨이냐 브라이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결혼식 날짜 다가오면서, 혹은 스튜디오 촬영 앞두고 은근히 신부님들 머리 아프게 하는 게 바로 이너웨어죠.

특히 요즘은 등이나 어깨가 시원하게 파인 드레스를 많이 입으시다 보니, 누브라 대신 니플패치를 정말 많이 찾으시는데요. 웨딩 커뮤니티에서 일명 국민템으로 불리는 리무브 브랜드를 살 때 색상을 두고 장바구니 앞에서 수백 번 고민하게 되실 거예요.

하얀 웨딩드레스 안에 입을 거니까 무조건 밝은 브라이트 색상을 사야 하나 싶다가도, 왠지 피부에서 동동 뜰 것 같아 망설여지실 텐데요.

드레스 소재를 뚫고 나오지 않는 내 진짜 피부톤 찾기



색상 선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드레스 색깔이 아니라, 신부님의 실제 가슴 피부톤에 맞춰야 한다는 점이에요.

실크나 오간자처럼 얇고 맑은 소재의 드레스는 강한 조명을 받으면 이너웨어가 미세하게 비칠 수 있거든요. 만약 피부가 보통 21호에서 23호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톤인데 밝은 브라이트 색상을 붙이게 되면, 얇은 드레스 위로 패치 부분만 하얗게 떠 보일 수 있어요.

반대로 피부가 정말 하얀 17호 톤의 신부님이 스킨 색상을 붙이시면, 패치를 붙인 부분만 어둡게 그림자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답니다. 그래서 평소 얼굴 화장용 파운데이션 호수가 아니라, 햇빛을 덜 받아 상대적으로 톤이 밝고 일정한 가슴 피부색을 기준으로 고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시중 매장에 가시면 샘플 컬러가 나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맨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보통 21호를 쓰시는 대다수의 신부님들은 스킨(뉴트럴) 색상을 선택하셨을 때 가장 피부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답니다.

드레스 샵의 강한 조명 아래서 패치만 동그랗게 비치는 민망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내 진짜 바디 피부톤에 찰떡같이 녹아드는 색상을 잘 골라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