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맞춤예복은 오래 입을 좋은 원단으로 해주세요

사정상 결혼식을 늦게 하는 거라, 사실 살다 보니 식이라는 형식적인 절차에 큰 뜻이나 로망이 점점 무의미해지더라고요.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게 결국은 자기만족이지, 보여주기식으로 화려하게 해도, 어찌 되었든 남이고 기억은 사라지기 마련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최대한 가성비로 준비를 하고자 시작을 했고, 홀이나, 스드메(메이크업은 가족 찬스로 비용 0원)는 가성비로 계약했어요. 그리고, 웨딩박람회에 방문 해보고 예복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구성이나 혜택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매장 방문해서 상담하고 원단 고르고 하다 보니, 견적받은 거에 2배 상승된 최종금액... 허허.

정장 입는 직업군도 아니어서 일 년에 1번 입을까 말까 하는데, 신부도 예쁘게 치장하고 그날의 주인공이 되는 만큼, 신랑도 예쁘게 입고 함께 주인공이 되고 싶었어요! 


저희는 제가 생각한대로 캐주얼하면서도 상큼발랄하게 결혼식을 하고 싶어서 신랑 맞춤예복을 밝은 네이비 컬러로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쉽게 선택하시는 컬러가 아니다 보니 원단 가격이 좀 셌습니다. 심지어 베스트까지 추가해서 견적이 좀 나온 편이에요.

그래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회는 없습니다. 예쁘게 입고 결혼식을 치를 남편을 생각하니 너무 기대되고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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