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을 알아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네 가지였습니다. 첫째, 지방하객도 있고 주말에 시간내서 와주시는 하객분들이 오실 때 편하게 오시는 교통편, 둘째 밝고 깔끔한 홀, 셋째 맛있는 식사, 넷째 적은 보증인원이었습니다.
더베일리하우스 삼성은 삼성역 7초컷 나오자마자 바로여서 교통을 백점이었고, 처음부터 스몰웨딩을 지향했던 저희에게 보증인원 200-250으로 딱 맞았습니다.
예약실은 지하에 있고 룸 형식이 아니라 그냥 테이블에서 진행됩니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상담해주신 피디님도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좀 특이하게 웨딩홀 피디님이 플래너처럼 스드메 연계도 해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당일 계약 혜택이 본식 스냅 촬영 무료 제공이에요.
홀이 야외인듯 실내인 느낌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홀 앞쪽이 통유리라 밖이 보이는데 대나무가 살랑살랑 푸르른 느낌입니다. 저희는 둘다 푸릇푸릇한 자연 느낌을 정말 좋아해서 이 점이 가장 좋았어요.
신부대기실도 좁지만 깔끔해요. 전 무조건 심플한게 최고, 촌스러운 것 딱 질색인 편이라 이것저것 장식있는 대기실은 정말 별로인데 더베일리하우스 삼성은 군더더기 없이 딱 좋아요.
연회장뷰가 정말 좋아요. 삼성동 거리쪽으로 통유리가 나있어서 호텔 조식 뷔페 느낌이고 연회장도 정말 깔끔합니다. 날씨만 좋으면 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신라스테이 건물에 있어서 외관이 아주 깔끔해요. 웅장한 문에 여기 웨딩홀 있어요 하는 느낌이고 위에 이름도 더베일리하우스 라고 예쁘게 적혀있어용.
더베일리 삼성은 예전에 하객으로 방문한 적이 있어서 밥이 맛있는 건 알고있었어요. 다만 가짓수가 엄청 많지는 않은 게 좀 아쉽지만 맛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마지막까지 더컨벤션 반포, 엘블레스와 고민했어요. 더컨벤션은 홀과 단상, 엘블레스는 교통과 밥 때문에 세개 홀을 마지막까지 고민했어요.
셋 다 견적도 너무 괜찮아서 정말 선택하기 힘들었지만 밥, 교통, 홀 모두 전체적으로 무난한 더베일리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조화롭고 깔끔하고 단아한 느낌이고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천고가 낮지 않더라구요. 처음에 한옥 야외 웨딩을 꿈꿨었는데 홀 앞 쪽이 약간 한옥 느낌도 나서 너무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