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신혼여행 예약 후기 - 아난타라 벨리 리조트


웨딩홀을 결정한 직후에 바로 신혼여행부터 알아보러 갔어요. 직전에 결혼한 친구들이 대부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들었기에 예산에서 많이 초과하지만 않으면 몰디브로 결정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어요. 

게다가 몰디브는 비행기, 리조트 외에 일정을 짜고 차량을 렌트하는 등의 여행 계획 없이 가도 충분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의 마음을 굳힌 것 같아요. 본식 때 무지 피곤한데 여행 가서 또 몸고생 마음고생하기 싫었거든요.

신혼여행 후기를 검색했을 때에도, 친구가 했던 업체를 물어도 자주 등장하는 업체가 있길래 저도 큰 고민 없이, 다른 업체 비교 없이 바로 웨딩박람회에 신청을 했지요. 

가기 전에 대략 비행기 값과 리조트 비용을 검색해두고 있었어요. 그 외에는 전혀 사전 정보 없이 갔답니다. 그냥 워터빌라에 묵고 싶다 정도? 밀 플랜이나 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도 거의 없이 갔어요. 스피드보트 지역, 수상비행기, 국내선 이런 것도 거기 가서 처음 들었어요.

결과적으로 저희가 선택한 곳은 몰디브 아난타라 벨리 리조트(HB)입니다! 말씀드린 예산에서 많이 초과하지 않았으면서(1인당 20만원 정도?), 비행기 시간도 적당하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마사지 등 부가 서비스도 괜찮았어요. 

올인클루시브(매식 모든 음료 포함)나 풀보드(3식 포함)도 끌렸지만 예산에 맞추려다 보니 하프보드(아침, 저녁 포함)로 결정했습니다. 해외여행 가면 주로 호텔 조식 뷔페에서 너무 과식해서 점심 때까지 배부르더라고요. 그래서 하프보드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워터풀빌라까지는 굳이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오버워터 방갈로로 선택했고요, 이 아난타라 벨리 리조트에 인피니티 풀이 예쁘다고 설명해주셔서 더 괜찮았습니다. 

풀빌라는 나중에 푸켓이나 발리 가게 되면 가려고요. 신혼여행까지 5개월도 더 남았지만 벌써 설레고 두근거려요. 본식보다 신혼여행이 더 기대되는 건 저뿐인가요?

이상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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