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부케 호구 당하지 않고 현명하게 고르는 기준

스드메 패키지에 포함된 기본 부케는 초라하다며 결국 수십만 원의 추가금을 결제하는 예비부부들이 수두룩합니다. 웨딩이라는 단어만 붙으면 꽃 몇 송이 묶음이 순식간에 30만 원을 훌쩍 호가하는 마법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이 바닥입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뼈 아픈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본식 당일 하객들은 신부의 얼굴과 드레스만 볼 뿐 손에 들린 꽃이 얼마짜리인지 아무도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굳이 플래너 제휴 업체의 비싼 프리미엄 라인을 고집하며 아까운 예산을 낭비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다음 3가지 기준만 세우십시오.

1. 수입 꽃에 대한 환상 버리기: 은방울꽃이나 작약 같은 특수 수입 꽃은 예쁘지만 반나절 만에 시드는 사치품이므로 드레스 라인과 홀 분위기에 맞는 색감에만 집중하십시오.

2. 부대품목 포함 여부 확인: 부케 단품 가격인지 신랑 부토니에와 양가 부모님 및 사회자용 코사지 6종이 전부 포함된 세트 견적인지 결제 전 명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3. 서브 부케는 가성비로 타협: 스튜디오 촬영 시 헤어변형이나 아이폰 스냅 연출용으로 쓸 서브 꽃은 양재 꽃시장이나 동네 꽃집을 활용해 철저히 예산을 방어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증인원 식대나 드레스 피팅비처럼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이 많은 만큼 소모성 아이템인 꽃값에서 거품을 걷어내야 전체 결혼 예산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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