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돈 주고 예약한 발리 신혼여행, 갑자기 이코노미로 타라고요?
큰맘 먹고 신랑님이랑 비즈니스석 긁어놨는데, 출발 며칠 앞두고 기종이 변경됐다거나 오버부킹이 났다며 이코노미를 타라고 하면 그 배신감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죠. 이런 경우 보통 여행사나 항공사에서는 죄송하다며 약간의 마일리지나 바우처를 던져주고 얼렁뚱땅 무마하려고 하는데요.
당황하지 말고 정확한 차액과 보상부터 요구하세요
이럴 때는 절대 당황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넘어가지 마시고, 똑 부러지게 대응하셔야 해요. 먼저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셔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의 정확한 운임 차액 환불은 기본으로 받으시고, 그에 따른 추가 위로금이나 금전적 보상까지 명확히 요구하셔야 합니다.
여행사를 끼고 진행하셨다면 담당자에게 강하게 항의하셔서, 아예 다른 시간대의 비즈니스석으로 대체가 가능한지 꼼꼼하게 따져보셔야 해요. 만약 일정 변경이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이코노미를 타야 한다면, 그 대신 현지 풀빌라 룸 업그레이드나 렌터카 서비스 등 상응하는 혜택을 반드시 받아내셔야 억울하지 않으실 거예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조용히 넘어가면 결국 손해 보는 건 우리 예비부부뿐이거든요. 평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당당하게 정당한 권리 다 챙기시고, 홀가분하고 행복하게 발리 다녀오시기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