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예쁜 본식 드레스 뺏기기 싫다면 무조건 이 요일에 가세요

결혼식 날짜 다가오면서 은근히 신부님들 머리 아프게 하는 게 바로 본식 드레스 고르러 가는 요일 정하는 거죠. 직장 다니면서 연차 빼기가 눈치 보이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주말에 가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게 웨딩 샵 돌아가는 시스템을 조금만 알면 절대 주말에 갈 수가 없답니다. 결혼식은 대부분 주말에 몰려있기 때문에 인기 있고 예쁜 드레스들은 이미 다른 신부님들이 다 입고 예식장으로 나가버린 상태거든요. 샵에 가봐야 텅 빈 행거만 보거나, 남은 드레스들 중에서만 골라야 하는 억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신상 드레스가 가장 빵빵하게 걸려있는 마법의 요일



그래서 본식 드레스를 고르실 때는 무조건 화요일이나 수요일을 공략하시는 게 좋아요. 주말에 나갔던 메인 드레스들이 깨끗하게 세탁과 정비를 마치고 샵으로 싹 돌아와서 걸리는 타이밍이 바로 이때랍니다.

보통 드레스 샵들이 월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아서 화요일 오후나 수요일이 가장 베스트 타임이에요. 이때 방문하시면 남들이 다 탐내는 1순위 드레스들을 가장 먼저 입어보고 선점하실 수 있죠.

목요일이나 금요일은 또 이번 주말 결혼식장으로 나갈 드레스들이 슬슬 가봉되어 포장되는 시기라서 피하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 신랑님과 연차 일정을 맞추신다면 꼭 주중 한가운데로 날을 잡아보세요.

일생에 한 번뿐인 날, 남들이 입다 남은 거 말고 샵에서 제일 컨디션 좋고 반짝거리는 드레스로 당당하게 찜해두고 오시길 바랄게요.